우리마을미디어문화교실 ‘시끌시끌 성북이야기’, 6월20일 저녁의 5강도 즐겁게 잘 진행됐습니다. 이날은 촬영 전 ‘Pre’ 작업으로서 기획서를 놓고 팀원들이 함께 머리를 싸메는 시간을 가졌고요. 미스털리, 그들은 왜?, 먹고놀자 팀 모두 기획의도와 스토리작업, 촬영구성안 등등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먹고놀자 팀은 ‘사회적 경제로 하루를 살아가기’란 컨셉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던데, 이런저런 에피소드들을 잘 구상하고 이야기하는 분위기더라고요. 특히 ‘경어인’님의 재발견이 이뤄졌다는 평이 쏟아져나오던 데요^^
돋보이는 ‘울라라’님의 기획서로 출발한 미스털리 팀도 시종일관 깔깔대며 즐겁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분위기였어요. 그들이 다루고자 하는 성북구의 명소, 데이트코스, 과연 어떤 광경이 영상에 담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들은 왜? 팀은 댕이쌤이 빠지는 등 해서, 이날 가장 ‘소수정예’(?)의 분위기였는데요(송구라도 속이 안좋아 힘이 든지 입을 잘 열지 않았고ㅠㅠ). 상대적으로 심각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 듯한 느낌?^^ 성북구 연극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려고는 하는데,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기획의도가 똑부러지게 정리가 안되 애를 먹는 분위기였어요. 일단 같이 연극도 보고, 컨셉과 분위기를 잘 잡기 위해 다큐나 영화 등등도 보자는 이야기도 나왔어요(후기를 쓰는 이웃주민이 속한 조라 그런지, 좀 기네요^^)
쪼금~더 클로즈업 한 사진을 통해, 이날의 풍경을 더 가까이에서 볼까요?(스파이님의 사진 협찬!!^^)
모델 포스(?)로 발표하는 문수님!!
주강사 스파이님의 열강 모습… 자신의 모습이 밝혀지면 본사로 소환된다는디… 걍 올립니다ㅎㅎ
흐뭇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계신 나무님!!
‘진지모드’ 야구감독님… 어떤 생각 중이시길래^^
항상 조금씩 늦게 오시는 ‘오후4시의 평화’님…
정식 수강생으로 승격(?)해, 이젠 꼽사리가 아닌 꼽사리님..
밤비다님의 은근한 미소^^
항상 젊게 사시는 ‘예쁜쟁이’님…
오늘도 뒤풀이는 이어졌는데, 밤11시30분에 ‘깔끔하게’ 귀가하는 등 ‘건전한’ 분위기였어요. 2차, 3차는 가지 않았지만, 즐거운 수다가 이어진 자리였죠? 그럼, 담주를 기약하며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