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전을 누구에게나 알려라!!
지난 5월 7일부터 달려온, 성북청년네트워크모임 [오달성]이
7월 30일 활동보고회 [우리의 작전을 누구에게나 알려라!]를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청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머리 맞대고 상상하고, 실행하고, 서로 친해지고..
싸..싸우진 않았게죠??? 그러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
자, 이번 모임은 상상했던 일들을 지역에서 펼쳤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전! 맛있는 다과와 음식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이 시간에는 오랜만에 모인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 꽃도 피웠습니다. 🙂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 마을에서노래하다: 싱싱타운 프로젝트 이야기 – 성북 공유공간인 우이헌에서 플리마켓과 음악공연으로 구성한 Sing 人 Book 프로젝트를 사진 중심으로 발표해주었습니다.
▲ 아주 사적인 다큐로 모이다: 아사다모 – 스마트폰과 전문영상 장비 활용을 통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다큐를 제작하는 아사다모. 그들의 땀 가득한 손길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오달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영상은 너무 재미있었구요! 🙂
▲ 청년들이여, 썰을풀다: [개소리팀]: 개소리팀은 청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수다를 통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팟캐스트 제작이 이들의 활동이였습니다. 유투브(http://youtu.be/bjUjpTw47kQ)에서 녹음파일을 들을 수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로컬펀딩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 [성북구청년]: 성북구청년팀은 지역의 버려진 공간을 꽃을 심어 재생시키는 프로젝트인 [꽃자]를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한성대입구역 부근에서 6월말 첫번째 프로젝트를 실행했는데….. 꽃이 하늘나라로 갔다는…… 그래서 AS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와~ 진지한 모습!! 좋습니다. 🙂
자! 두달동안 고생한 오달성 참여자들을 위해 간단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발상, 땀띠상, 입맞춤상, 찰떡궁합상으로 나누어 시상하였습니다.
[싱싱타운 – 땀띠상] [아사다모 – 발상] [개소리팀 – 찰떡궁합상] [성북구청년 – 입맞춤상]
상품은 사회적경제 상품으로 드렸답니다! 🙂
시상 추첨은 특별히 초청된 성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 양현준 대표님과 사회연대은행 조나영RM님,
성북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양선혜 팀장님이 팀별로 스케치북 투표로 해주셨답니다.
마지막은 오달성 참여설문과 나에게 오달성이란 질문으로 참여후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에게 오달성이란? [취미]다.
나에게 오달성이란? [엶]다.
나에게 오달성이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교류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나에게 오달성이란?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지루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처가 되어준 곳이]다.
나에게 오달성이란?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즐거웠]다.
나에게 오달성이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생각없이 잘 놀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청년들과 함께 지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던 두달간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좋은 모임으로써의 후기도 많았지만,
팀별 프로젝트 실행이다보니 팀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오달성 시즌2의 장점과 단점을 잘 평가하여 2014년도 하반기 시즌3를 준비하려 합니다.
청년들이 그리는.. 그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오늘 입니다.
오달성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위윌비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