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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사

두번째 만남 두배의 설레임 – 모여라 성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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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자
2013년 6월 25일

성북구의 마을만들기, 사회경제, 풀뿌리 단체 실무자 및 주민이 모여 만든 두번째 이야기 제2회 모여라 성북마을이 6월 12일 성북구평생학습교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도 마을사례발표, 서울시-성북구 마을사업 안내, 워크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을사례발표는 장애인인권교육 및 활동을 하고 있는 알록달록 발걸음(대표 표미라)과 북부희망네트워크(대표 정미숙)에서 단체의 비전과 활동 등을 설명해 주셨고, 서울시 마을상담원 박영주 선생님이 우리마을의 장단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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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마을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참여가 도드라 졌는데 청년들의 참여로 이번 모임은 활력이 넘쳤습니다. 참가한 청년들은 자신이 마을에서 계획중인 사업을 적극 소개하고 선배들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구하기도 했는데요, 마을 속에서 성장하는 청년과 이 청년들로 인해 성장할 마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참 흐뭇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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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청년들은 금번 정릉지역의 마을만들기를 계획 중인 희망청년회와 아트버스킹, 노년을닮은여행, 방뮤즈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들이다. 물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가열찬 홍보도 있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순수한 열정으로 무장한 그들이 성북구에서 큰 일을 내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걱정(?)해 봅니다.

 크기변환_IMG_8771.JPG 또한 많은 참여자들이 모여라 성북마을에 가감 없는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 힘든일을 하는 활동가와 주민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정보교류와 즐거움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 ‘계속 비슷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루하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좋은 마을을 만들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을 주셨습니다.크기변환_IMG_8661.JPG 크기변환_IMG_86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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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7월의 모임은 현장견학으로 7월10일 있을 예정입니다. 설문을 통해 의견을 물었지만 전체 설문자 중 응답자가 적어 검토한 결과 성북구의 마을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매회 조금씩 성장하는 마을과 주민,활동가를 기대하며 모여라 성북마을은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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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님은 성북마을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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